서울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숙)은 21일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불법사교육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 이후에도 여전히 학생들로 북적이는 강남학원가 거리에서, 자율정화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해된 캠페인에서는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불법사교육 신고센터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QR 코드가 찍힌 스티커를 홍보 물품에 부착하여 배포함으로써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담당부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습시간 위반행위 점검, 개인과외교습 점검, 부당광고 모니터링 강화 등 학원법 위반사항에 대해 특별점검을 추진 할 방침이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정선숙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교육행위ㆍ고액과외 등 근절로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만큼 학원(교습소)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기대한다”라면서 “불법사교육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및 청렴 추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ㆍ관의 동참 노력과 함께 ‘적정한 교습비를 통한 수강생 부담경감 및 교육기회 균등 제공’에 한발 앞서가고 서울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