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7일 지회 4층 강당에서 ‘제2기 파크골프교실 개강식’ 행사를 가졌다.

제2기 파크골프 교실은 총 60명이 입교해 매주 화요반 30명, 수요반 30명이 매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 2시간씩 2개월 코스로 반 편성되어 지회 4강당에서는 이론교육을 5층 옥상 퍼팅 연습장에서는 자세와 퍼팅 연습 등 실습교육을 받으며 파크골프 전문가로 양성되게 된다.

황수연 지회장은 “강남구지회는 지난 여름부터 강남구 내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라면서 “현재 공사 중인 세곡동 지역 파크골프장의 개장과 본회의 역점 사업인 일원동 지역의 노인 전용 파크골프장이 조속히 추가 설치되어 강남구 어르신들이 노후 건강 증진을 위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지회는 지난 3월 7일 전국 최초로 지회 부설 노인대학 파크골프교실을 개설하고 제1기 수강생 107명을 모집했고 3월 26일에는 본회 옥상에 퍼팅 실습교육장도 개장해 본격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파크골프 전문기관’으로 거듭났다. 이어 4월 29일 제1기 수료식을 통해 수료생 98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