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는 강남구에서 주관하는 강남구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노년세대의 주도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한 환경운동가 양성 프로젝트 ‘얼쑤(Earth) 시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어르신 환경운동가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환경운동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자는 강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해 지난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경운동가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제로웨이스트 공간 견학, 업사이클링활동, 캠페인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환경운동가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은 “현재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이 삶의 주체가 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실천하는 지역사회 환경보호 문화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총 29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강남시니어플라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