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 이하 지회)는 지난 4일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제24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 참가해 남자 4명, 여자 4명으로 구성된 파크골프 경기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내 지회장과 노인대학장 및 경로당 회원, 유관기관 대표자 등 약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회는 대한노인회의 파크골프 권장 정책에 따라 경로당 회원들에게 파크골프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4월 ‘강남구지회파크골프장설치위원회’를 구성해 파크골프장 건립추진에 나섰고 2024년3월 전국 최초로 지회 부설 노인대학에 ‘파크골프교실’을 개설했다. 또한 파크골프 퍼팅 실습교육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파크골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며 파크골프 운동 확산에 노력했다.

한편, 응원단으로 참여한 강남구지회 이사 겸 노인자원봉사단(강남행복예술) 이희숙 단장을 비롯한 14명의 사물놀이 예술단이 운동장을 곳곳을 누비며 분위기를 한껏 고취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수연 지회장는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격언을 실감한다며 그동안 파크골프운동 확산에 매진한 결과 이러한 좋은 성과를 낸 것이라 생각된다”라면서 “이러한 성과는 평소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