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은 지난 13일 지역 내 장애인에게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후원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신입직원 31명이 참석해 추석 맞이 선물세트(혼합잡곡, 건곤드레나물, 건표고버섯, 대추 등 농어촌 특산품 세트)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신입직원들은 총 24가정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었으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추석 계획 등을 물으며 지역 내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강남장애인복지관에 많은 지원을 해왔었으며, 복지관 내 장애예술공간을 조성하거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직원은 “평소에는 나누는 기쁨을 느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고, 오히려 많은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강남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