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은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영양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고령 장애인들에게 영양죽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능력이 감소한 고령 장애인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0개의 영양죽을 지원받아 20명의 지역주민과 나누었다.

이 사업을 통해 영앙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졌는데, 이렇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죽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에 밥을 잘 못 먹는데, 죽을 먹으면 될 것 같다.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하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영양죽 지원 사업을 통해 고령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양재단의 영양죽 지원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고령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