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염정림)은 지난 17일 ‘유진스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진스 봉사단’은 ‘국가유공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스마트폰’ 봉사단이라는 의미로, 앞으로 관악구 보훈회관에서 6주간 진행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봉사하며 ‘모두의 보훈’을 실천할 예정이다.

유진스 봉사단은 ‘보훈나라사랑 좋은이웃 봉사단(이하 보나봉)’의 회원 및 1365자원봉사 포털, 네이버 카페 유진스 봉사단 등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며, 봉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나봉’의 박채연 대표 등 15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할 손희주 강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가유공자를 위해 성실히 봉사할 것을 서약하는 ‘유진스 봉사단 다짐식’ 및 스마트폰 봉사 기본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편, 유진스 봉사단이 활약할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20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수강을 신청했으며, 10월 24일~11월 28일 주 1회 목요일, 6주간에 걸쳐 관악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