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왼쪽)이 이종철 강남구 보건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원장 최성필)은 지난 12일 강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종철)의 헌혈권장사업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남구 보건소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 헌혈권장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혈액수급에 중대한 기여를 해왔다. 특히, 강남구 문화상품권을 활용해 주민들의 헌혈 참여를 적극 유도한 결과, 2024년 헌혈 참여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강남구보건소는 2024년 한 해동안 2억 6,700만원 규모의 문화상품권 26,700매를 지원하며, 강남구 내 헌혈 참여를 적극 촉진했다.

그 결과, 2022년 동기 대비 2024년 개인 헌혈은 56.2%, 단체헌혈은 49% 증가하며, 강남구 보건소의 헌혈권장사업은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이러한 사업은 지자체 헌혈권장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구 보건소는 주민 건강을 최우선하는 공공보건기관으로,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헌혈권장사업을 통해, 혈액 수급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울남부혈액원 최성필 원장은 “강남구 보건소의 헌혈권장사업은 단순한 기여를 넘어, 일반인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제적인 헌혈 증진을 이끌어낸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서 “강남구의 노력은 다른 지자체들에게 본받을 만한 모범 사례가 되었으며, 혈액사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 강남구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